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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들 본문

일반생활정보

사막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들

미이루우나아무 2020. 3. 25. 01:13

 


사막은 뜨거운 모래땅이 아니다

사막을 결정하는 것은 뜨거운 온도가 아니라 1년 강수량이다

 



 


 

아타카마 사막은 4000만년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다

하지만 산에서 만년설이 녹아 내려온 물로

아타카마 사막에 거주하는 주민은 100만명 이상으로

그중 일부는 미약하게나마 관개농업으로 농작물을 재배하고

또 다른 일부는 라마와 알파카를 기르며 살고 있다.





지구에서 가장 큰 사막은 남극이다

강수량으로 따지면 남극은 강수량이 아주 적기에 훌륭한 사막이다





 

사막에도 눈이 내린적이 있다

1979년 사하라 사막에 많은 양의 눈이 내렸다.





 

사막이 무조건 나쁜것 만은 아니다

사하라 사막의 모래는 바람에 실려 아마존까지 날아가

아마존 토양에 여러가지 영양분을 공급해준다




 


 

사막은 죽음의 땅이 아니라 생명의 땅이다

사막에는 온대 기후 지역보다

동식물의 종류가 훨씬 다양하다




 


 

사막에 한번씩 폭우가 내리면

마른 땅속에서 숨어있던 꽃들이 일제히 만개하여 장관을 연출한다.


 

아프리카의 사막의 요정 고리




 

아프리카 나미비아 사막에는 수백만개의 풀로 이루어진 고리가 있다.

고리 바깥쪽에는 무릎 높이의 잡초가 자라나지만

고리 안쪽에는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맨땅으로

심지어 유기물이 풍부한 흙을 덮어두어도 여전히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신비한 현상에 관하여

흰개미의 작품.

타조나 얼룩말의 모래 목욕 흔적.

맹독성 곰팡이의 짓.

지하의 유해한 가스.

잡초들끼리의 생존경쟁의 결과.

바깥쪽과 안쪽 토양 간 영양분 함유량의 차이.

여러 가설이 제기되었지만 과학적으로 확실히 입증된 가설은 없다.

이 요정고리들은 가장 많이 번성할때 무려 1800km에 걸쳐 늘어나며

나미비아 국경을 넘어 남아프리카의 케이프 주까지 확장되기도 한다.




 

한가지 더 신비한 사실은

이 요정고리들은 최소 2m에서 20m까지 넓어지며 수명은 약 75년에 달하고

결코 서로 겹쳐서 생성되는 일이 없다고 한다.

심지어 이 고리들이 왜 사라지는지 이유조차 알 수 없어서

과학자들은 이 요정고리들이 서로 경쟁하는 무언가에 의해 생성된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아타카마 사막에는 세계최대의 인간 그림이 있다

높은 언덕에 비스듬하게 그려진 이 괴상한 인간은

머리에 뿔이 달렸으며 눈코입이 사각형이다.
 



 

학자들은 고대 사막에 거주했던 현지인들이 직선과 직각을 이용하여 그린 그림으로 추정한다



 



 

중국의 북동쪽에는 사막과 싸우는 녹색장성이 존재한다

이 장성은 벽돌대신 덤불과 작은 나무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공적으로 고비사막의 진격을 방어하고 있다.




 

중국은 향후 베이징 외곽에서부터 내몽골지역까지

이 녹색장성을 총 4,500km까지 늘릴 예정이다.

미국 사막의 가스구름



 

2003년에 과학자들은 기상관측 위성을 띄워

강력한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치명적인 메탄 구름층을 관측했다.

이 메탄 구름은 바로 미국의 Four Corners

콜로라도, 뉴멕시코, 애리조나, 유타주가 동시에 만나는 꼭짓점 위에 존재한다.



 


 

이 메탄 구름층은 미국 전체가 1년동안 방출하는 메탄 총량의 10%에 해당하는 양으로

이 거대한 가스가 바로 이 지점 어딘가에서 생성되고 있었다.




 

이 근방에는 약 4만개의 유정이 지어졌고

이들 대부분은 메탄을 포함한 천연가스를 추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졌지만

유정의 개수와 크기에 비하여 상공에 떠 있는 메탄가스 구름의 양은

지나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 괴상한 현상의 답이 될 수는 없다



 

NASA는 6년간 새어나온 방대한 양의 메탄 구름층이

이산화탄소보다도 훨씬 더 지구온난화에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이 현상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현상은 약 6년간 지속되었으며

시작할 때 처럼 사라질 때도 소리소문없이 조용히 사라져버렸다.

 






 

2009년 시리아의 기원전 4~5세기 고대 신전 유적 현장에서 조사를 하던 고고학자 로버트 메이슨은

수상한 돌무더기를 발견했는데 이 돌무더기 배치는 마치 무덤의 형태와 같이 일렬과 원형을 이루었으며




 

그 주변에서 가젤과 다른 초식동물을 몰아넣어 쉽게 사냥이 가능하도록

돌로 만들어진 함정인 ‘사막의 연’ 형태또한 발견됐다

이 비밀스러운 구조물들 주변에서 발굴된 돌로 만들어진 도구들의 연대를 분석해본 결과

지금으로부터 약 6천년에서 1만년전에 만들어진 도구였고

이는 가장 오래된 기자의 대피라미드가 세워진 4500년 전보다도 훨씬 더 오래된 것이다

이 도시를 건설한 민족은 누구이며

도시가 폐허가 된 이유는 무엇인지 미궁속에 빠져있다

피스코계곡의 구멍



 

페루에서 유명한 나즈카 그림들 바로 옆에 신비한 미스터리가 존재한다.

피스코 계곡에는 약 7천개의 구멍이 있는데

단순히 흙을 파서 만든 구멍이 아니라 단단한 암벽을 쪼아서 만든 돌 구멍들이다




 

1.5km에 걸쳐서 약 6900여개의 구멍이 20m넓이로 나열되어있고

일부는 자로 잰 듯 일렬로 정렬했지만 나머지는 규칙이 없어 보인다

현지인들도 이 구멍의 정체를 전혀 모르는 가운데

학자들은 도대체 누가 무슨 이유로 이러한 노동집약적인 작업을 해낸것인지 궁금해하고 있다.




 

큰 구멍은 깊이가 2미터가량 되며

초반에는 곡식을 저장하는 저장소나 시신의 무덤으로 추정되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곡물이나 시신 부장품이 전혀 없었기에

곡물 저장소/집단무덤 가설은 가능성이 희박해보인다




 

최근 위성사진을 통해 동쪽에 고대 도시의 유적을 발견하면서

이 구멍들의 행렬 끝부분에는 작업이 급작스럽게 종료된 흔적도 발견되었다.

동쪽 고대 도시의 유적과 이상한 흔적만 남기채

피스코 계곡의 구멍을 판 고대 민족은 완전히 사라졌다

고대의 유리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였던 투탕카멘 1세의 무덤에서 나온 딱정벌레 보석은

오래된 이집트 문명보다도 더 오래된 고대의 유물이다

이 오래된 미스터리를 풀고자 과학자들은 사하라 사막을 발굴했고

모래속에서 오래된 유리조각을 발견했다.




 

이집트 유리 결정과 비슷한 것은

1945년 최초의 핵실험이 진행된 뉴멕시코의 사막에서 발견된 유리질로

핵폭발로 형성되는 유리는 얇은 유리 형태지만 사막에서 발견된 이집트 유리는 좀 더 크고 덩어리진 형태다

유리의 형태로 볼때 이 유리를 형성한 사건이 무엇이건 간에

이 유리가 형성될 당시의 온도는 핵폭발보다 훨씬 더 뜨거웠다는 강력한 증거이다




 

이집트 유리가 형성된 원인으로는 유성 낙하로 인한 지면충돌 또는

소행성이 대기권 마찰로 인한 공중폭발 정도로 추정된다

소행성 충돌할때 발생하는 대형 크레이터 같은 증거는 없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소행성 공중폭발 가능성을 생각했고



 


 

슈메이커 레비 타입의 소행성이 지구 대기권에서 폭발했을 경우

그 화염이 지구표면에 낙하할때 온도는 용광로와 동일한 1만8천도이며

이러한 고열로 사막의 모래를 녹여서 유리질로 만든 것이라 추정된다

또한 지르콘 함량에 따라 유리질의 생성 당시 온도를 추정해볼 수가 있는데

이집트 유리보석에 함유된 지르콘 비율로 보면

소행성 공중폭발 가설이 가장 설득력 있어 보인다





고대 이집트 문명이 세워지기 훨씬 전에 소행성이 폭발하여

모래가 녹아 다량의 유리보석이 만들어졌고

누군가가 이 반짝이는 유리보석을 주워서 간직하다가

이집트 왕가에 전해져 딱정벌레 보석으로 세공된 것이다